오늘은 계절이 겨울에 한발 짝 더 다가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만 밖에 서 있어도 코끝이 시리고, 몸이 절로 움츠러드는데요. <br /> <br />밤사이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현재 서울 기온 영하 0.3도를 보이고 있고요. <br /> <br />앞으로 1~2도가량 더 내려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찬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는 영하 3도까지 떨어져 있으니까요. <br /> <br />출근길, 목도리나 장갑 등으로 보온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내려가는 중부와 경북 일부 지역에서는 '한파주의보'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파주는 영하 4도, 대관령 영하 3.6도, 서울 영하 0.3도까지 떨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한낮에도 예년 기온을 크게 밑돌며 종일 춥겠습니다. <br /> <br />낮 기온 서울 6도, 대전과 광주 9도에 머물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 내륙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,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. <br /> <br />주 후반 제주도와 영동 지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낮까지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빗방울이, 제주 산간에는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시설물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112305493273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